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진서연이 솔직한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숏컷이 매력적인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故 김주혁과의 연기, 마약 연기 그리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특히 진서연은 故 김주혁에 대해 "내가 무슨 애드리브를 해도 다 받아주셨다"라고 전했고 , 마약 연기에 대해서는 "실제로 약을 하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의학적 지식도 조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남편에 대해서는 "개인주의가 엄청난 사람이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연기와 일상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한 진서연은 숏컷 헤어스타일을 한 채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진서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숏컷 헤어스타일에 대해 "단발머리의 동양 여자가 거리를 다니니깐 왠지 나를 이상하게 보는 느낌이더라"라며 "그래서 일본인이 하는 미용실에 가서 컷트를 해버렸던 기억이 있다. 이후 바로 감독님한테 전화해서 숏컷으로 바꿨다고 말씀을 드리고 뵀는데 예쁘다고 해주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진서연은 숏컷에 대해 "남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내 성격이 꼼꼼하거나 여성스럽지 않아서 긴 머리였을 때에도 뒤로 넘기기만 했지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였다. 그런데 숏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나니 정말 편하더라"라며 "여자는 머리만 말리는데 1~2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하지만 짧은 헤어는 금방 끝나더라. 예전에 외출 준비만 2시간 걸렸다면 지금은 10분 정도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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