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0여개 다이소 직영매장에서 알뜰폰 유심 구매 후 개통

<에넥스텔레콤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고고모바일과 다이소 입점을 기념해 20일부터 다이소에서 ‘0원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고모바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3월20일부터 전국 100여개 다이소 직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500개의 매장에서 유심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3가지 요금제 △A LTE데이터 100M △A LTE데이터 500M △알뜰A 데이터 10G를 다이소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A LTE데이터 100M 약정 요금제를 추가 출시했다.

추가된 약정 요금제는 기본료 1100원에 데이터 100M를 사용 할 수 있는 요금제에 2년 약정 시 기본료 0원에 매달 데이터 100M를 사용 할 수 있는 요금제다.

회사는 지난 2016년 우체국에서도 0원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15만명의 가입자를 단시간 내 모집한 바 있다.

다이소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전국 500여개의 다이소 직영매장 중 가까운 다이소 매장을 방문해 유심을 구매한 후 고고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이소 유심 가입 메뉴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해피콜이 진행된다. 통화가 완료되면 바로 개통돼 사용이 가능하다. 유심은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알뜰폰을 구매하고 싶어도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구매하시지 못하는 이용자들은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서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저렴한 요금제들을 지속 출시해 이용자들의 통신료 부담을 주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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