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내 상가 1개동, 2층, 10개 점포…입찰 28일

김천혁신도시 부영 아파트 1단지 조감도. <부영그룹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부영주택(대표 김시병·최양환·이기홍)은 경북 김천시 율곡동 771번지에 위치한 경북 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김천혁신도시 부영 아파트 1단지 내 상가는 1개동, 2층, 10개 점포로 구성된다.

상가 신청과 입찰 일자는 오는 28일이며, 계약 일자는 29일이다. 입찰은 김천혁신 부영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입점 예정일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단지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는 경북드림밸리 혹은 도농복합도시로 불린다.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등을 비롯해 12개 공공기관이 이미 들어섰다.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와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는 평가다.

부영에 따르면 혁신도시 프리미엄으로 김천시 율곡동 인구는 3년 9개월 만에 23.5배 증가하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김천혁신도시의 유입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역 상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파트 입주 문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아파트에 이어 상가 반응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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