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24.78p(3.04%) 오른 840.17…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20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3.80포인트(1.02%) 오른 2363.9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8포인트(3.04%) 오른 840.17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내린 110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80포인트(1.02%) 오른 2363.91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10.13포인트(0.43%) 오른 2350.24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23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이날 11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난 8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1억원, 1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96%), 은행(3.09%), 건설업(2.68%), 섬유의복(2.66%), 종이목재(1.71%), 증권(1.64%), 화학(1.58%), 기계(1.54%), 통신업(1.43%) 등이 올랐고 보험(-1.44%), 운수장비(-0.58%), 전기가스(-0.03%), 서비스업(-0.0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4.40%), 셀트리온(3.30%), 포스코(0.74%), 삼성바이오로직스(10.24%), LG화학(1.14%), LG생활건강(4.97%), NAVER(0.15%)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 현대차(-1.52%)만 하락했따.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8포인트(3.04%) 오른 840.17로 거래를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6억원, 10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61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6.69%), 신라젠(2.89%), 메디톡스(5.52%), 나노스(0.13%), 바이로메드(5.44%), CJ E&M(7.73%), 에이치엘비(7.78%), 스튜디오드래곤(10.47%), 셀트리온제약(3.95%), 펄어비스(1.35%) 등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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