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완공 목표…육수 등 식자재 유통, 안정적·효율적 생산·공급 가능

이연에프엔씨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충북 오송에 약 5000평 규모의 조리제품 생산시설을 설립한다. 공장 조감도. <이연에프엔씨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가 대규모 조리제품 생산시설(CK공장)을 설립한다.

이연에프엔씨는 최근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약 5000평 규모의 공장 신축 공사 약정식과시설에 대한 실시설계까지 마치고 오는 22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될 CK공장은 현재 운영 중인 충북 음성 공장에 이은 두 번째 공장으로, 최근 한촌설렁탕과 육수당 가맹점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산과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라 설립이 추진됐다.

이연에프엔씨는 오송CK공장이 완공되면 매장에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고 공장에서 생산되는 육수 등 식자재 유통을 통해 기업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의 새로운 CK공장은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하고 점주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식자재를 완제품 형태로 공급하는 CK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새로운 공장은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식자재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더 효율적이고 빠른 공급으로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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