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 체결…올해부터 영양키트 제공

롯데제과가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지원하고 영양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좌)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우). <롯데제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정태영)은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6호점 건립을 추진한다.

2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며, 매년 1개 센터가 설립되고 있다.

스위트홈은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 영월, 4호점 충남 홍성, 5호점 전남 영광 등에 위치해 있다. 6호점은 올해 11월에 경상북도 봉화에 세워진다.

특히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영양지원사업은 1호점에서 4호점까지 우선 시행하며 3년 주기로 대상점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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