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최근 공장들이 지식산업센터라는 첨단화된 오피스 빌딩 형태로 바뀌면서 입주업체와 종사자들의 업무효율을 높여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한 업종도 제조업을 포함하여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까지 확대되면서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의 건설 사업소식으로 용인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용인 테크노밸리’가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리에 마지막 분양 중이다.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는 서울 수도권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인 3.3m²당 350만원부터 형성되었고, 면적도 기업들이 선호하는 66~99m²대 다양한 타입의 개별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지식산업센터 외관은 연구소 빌딩처럼 전면 유리를 탈피함으로써 내부 열효율을 제고해 입주 기업들의 관리비 부담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지하 2층~지상 3층은 제조존(Zone)으로서 최대 6m의 층고, 1.0톤(㎡)의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됐으며,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지상3층까지 화물차 진입이 가능하다. 4~5톤 화물엘리베이터를 설비해 컨테이너 하역이 가능한 공간까지 마련하는 등 입주업체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설계되어 완공되었다.

기업이 사옥을 준비하기 위해 자금 조달하는데 초기 리스크가 없고 쾌적하여 규모 있는 연구소나 사무실을 장만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을 비롯하여, 텔콘생명과학을 인수한 ‘비보존’, 제일약품 ‘제제기술연구소’ 등 다수의 기업이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했다. 상담과 문의는 자사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상담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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