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예매 시작, 티켓 오픈 3일간 특별 할인

<위메프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2018 밥 딜런 내한공연-Bob Dylan & His Band’ S석 티켓을 오는 27일 정오부터 단독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7월2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밥 딜런은 지난 2010년 첫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에 한국공연을 하게 됐다.

회사는 밥 딜런 내한공연의 S석 전석을 단독 판매하며, 가격은 11만원이다. VIP석은 16만5000원, R석은 13만2000원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공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회사는 티켓오픈일인 27일부터 3일 동안은 VIP석, R석, S석 예매 시 2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와 함께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특별할인도 제공한다. 추가할인 금액은 티켓오픈 당일에 공개된다.

음반 판매량 1억2500만장에 이르는 밥 딜런은 650여 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위대한 미국 음악 전통 속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했다’는 평가와 함께 뮤지션 최초로 지난 2016년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노벨상 수상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이번 공연에는 밥 딜런 뿐만 아니라 그의 전설적인 밴드가 함께한다.

황근영 위메프 컬처팀 팀장은 “밥 딜런은 국내 수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며 “위메프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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