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빈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임성빈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깜짝 영상편지로 신다은을 울렸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에서 임성빈과 신다은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 음식점에 밥을 먹으러 간 두 사람은 서로 편지를 교환했는데, 임성빈이 약 25분간의 영상편지를 준비해 신다은에게 보여줘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영상은 마냥 감동적이지만은 않았다. 영상 중간에는 신다은이 피로연 때 격하게 댄스를 췄던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을 보던 신다은은 당황했고, 신다은의 춤을 본 MC와 시청자들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영상을 다 본 신다은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글썽였다. 임성빈은 그런 모습을 보며 "울지 않는다며?"라고 장난식으로 물어봤고, 신다은이 웃음을 터뜨리자 임성빈도 "울지 않으려고 참는거야?"라면서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런 결혼 생활 하고 싶다", "부럽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2년간의 열애 끝에 2016년 결혼에 골인한 임성빈과 신다은 부부의 첫만남은 지인인 하석진의 소개를 통해서였다.

임성빈은 tvN 택시에서 신다은의 첫 인상에 대해 "광채가 났다. 기본적인 소양 그런 게 굉장히 아름다워 좋았다"고 밝혔지만, 신다은은 "저 사람과 엮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날라리 같았다"고 첫 인상을 밝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임성빈은 공간 디자이너로 현재 빌트바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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