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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조현우 대표팀 골키퍼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0대1로 패배했지만 골키퍼 조현우는 전후반 선방을 보여주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조현우는 스웨덴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긴장도 했지만 설레기도 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고, 이에 국내는 물론 외신들도 그에 대해 보도하며 높이 평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대표팀 첫 훈련은 마친 조현우는 "매번 느끼는 건데 긴장됐다.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우리는 빠른 축구를 원하고 패스가 강해야 한다. 골키퍼부터 패스가 좋아야 한다. 골키퍼들도 함께했다"며 훈련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현우는 "골키퍼 세 명이 뽑혔지만, 모두 대한민국 대표다.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경기에 누가 나가든 잘할 수 있다. 나부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멕시코와 6월24일 0시 멕시코와 2차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