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부터 7월22일까지 저눅 8개 점포서 순차적으로 실시

롯데백화점이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상생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쇼핑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이 오는 6월20일부터 7월22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해 우수 먹거리를 선보이는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을 진행한다.

18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번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은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점포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는 6월20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진행되며, 총 6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식품팀 소속 바이어들은 이번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개월 간 전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찾아 경쟁력 있는 먹거리 상품을 발굴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상생 상품전'을 연 2회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중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백화점 정식 입점도 검토할 예정이다.

임태춘 식품부문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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