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0.22p(0.03%) 오른 8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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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재점화되면서 장중 2400선이 붕괴됐다.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2.80포인트(0.12%) 내린 2401.24를 가리키고 있다.

전일 대비 0.64포인트(0.03%) 오른 2404.68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팔자'에 장 초반 2400선을 내줬다.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로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재점화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도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2억원, 3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6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21%), 통신업(1.80%), 의약품(0.96%), 음식료업(0.67%), 기계(0.39%), 운수장비(0.29%) 등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1.55%), 철강금속(-0.31%), 의료정밀(-0.32%), 건설업(-0.29%), 증권(-0.56%), 제조업(-0.4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1.26%)를 비롯해 SK하이닉스(-1.84%), POSCO(-0.93%), LG화학(-0.40%), 삼성물산(-0.41%), 한국전력(-0.29%)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3.85%), 현대차(0.75%), 삼성바이오로직스(0.98%), KB금융(0.55%), NAVER(0.43%), LG생활건강(1.05%)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2포인트(0.03%) 오른 866.44로 출발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3.36%)를 포함해 신라젠(0.25%), 메디톡스(0.68%), 에이치엘비(1.93%), 나노스(1.95%), 바이로메드(0.17%), 셀트리온제약(1.75%) 등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1.38%), 펄어비스(-0.09%), 포스코켐텍(-1.03%), 코오롱티슈진(-0.26%), 휴젤(-1.01%)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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