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군산 주점에서 방화가 일어나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군산 주점 방화는 지난 17일 오후 발생, 외상 술값 10만원으로 벌어진 일이었다.

이날 군산 주점 방화를 일으킨 용의자는 외상값이 10만원인데 20만원을 요구해 화가나서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주점 방화를 목격한 시민은 1~2초 사이에 불이 확 번졌다고 진술했다.

군산 주점 방화 용의자는 55살 이모씨로,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범행 장소에서 500m 가량 떨어진 지인의 집에 숨어있다고 체포됐다.

군산 주점 방화는 순식간에 불이 번졌고 주점 내에 있던 손님 3명 등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3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심한 화상을 입은 중상자들도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주점 방화 용의자도 범행 당시 손과 배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