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의 폭발로 110명 사망 197명이 실종됐다.

푸에고 화산은 40여년 만에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110명 사망 197명이 실종됐다.

푸에고 화산은 지난 3일(현지시간) 폭발로 현재까지 110명 사망자와 19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17일 현지 언론들을 전했다.

현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18일(한국시간) 오전 “화산”이란 단어와 함께 여전히 연기를 내뿜고 있는 푸에고 화산의 모습을 전했다.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은 과테말라시티에서 남서쪽으로 44km 떨어져있는 활화산으로 중미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 중의 하나이다.

푸에고 화산은 강력한 폭발 이후에도 하루 4~5차례 소규모 분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발생한 폭발로, 주민들은 긴급 대피령을 받기도 했다. 구조 작업을 하던 구조대, 자원봉사자들, 경찰관들도 두려움에 떨며 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