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한국정책신문=인천 이성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열린 홍콩 C&E센터(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18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에 참가해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7일까지 계속된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홍콩 현지, 중국, 동남아 여행사 등 약 1만명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약 10만명(주최측 추산)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공사는 B2B 트래블마트 및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축제, 미식, 문화체험 테마상품을 개발하는 등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항공과 공동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항공(홍콩-인천)+액티비티(인천시티투어)’ 박람회 전용 상품을 출시하여 현장에서 판매하고, 인천관광 퀴즈 및 룰렛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보편화 된 홍콩시장은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개별 및 특수목적 관광객 비중이 높은 시장인 점을 고려해 수요 및 트렌드 맞춤형 상품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인천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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