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찰떡파이·롯데센드 등 3종…올해 3~5월 깔라만시 음료 판매량 증가에 착안

깔라만시를 적용한 초코파이, 찰떡파이, 롯데샌드 <롯데제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여름을 맞아 15일 초코파이, 찰떡파이, 롯데샌드에 깔라만시를 적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 깔라만시 3종은 초콜릿, 크림 등의 달콤한 맛에 깔라만시를 가미함으로써 상큼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시스템을 통해 깔라만시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깔라만시 음료의 경우 올해 3~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최근 온라인상의 깔라만시에 대한 언급량도 작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깔라만시가 이전 허니버터, 바나나 등에 이어 과자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열대과일인 깔라만시는 라임과 비슷하지만 라임보다 쌉쌀한 맛이 더 강한 과일로,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있고 다이어트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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