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8 K-뷰티 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 모습. <제공=셀리턴>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LED 마스크 전문 기업 셀리턴이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8 K-뷰티 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치민의 사이공 전시컨벤션 센터(SEC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인포마가 주관하는 것으로 경기도 업체 60개사를 포함한 국내 뷰티 강소기업 100개사 등이 참여해 열띤 판로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아세안 10개국 중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가장 많은 베트남은 지난해 7%에 육박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차세대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LED 마스크는 전문숍을 가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미용기기이다.

셀리턴은 LED와 어떤 피부 유형에도 사용 가능한 3파장(근적외선, 레드, 블루)을 접목한 제품으로 이목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은 LED 마스크 사용법과 관리법을 알 수 있으며,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셀리턴 관계자는 "올해 4번째 국제 미용 박람회 참여로, 성공적인 수출계약과 브랜드 인지도 성장 등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베트남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의 LED 기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셀리턴은 기술력과 효능으로 LED 마스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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