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에 변화 준 신제품 5종 선봬…포장변경, 맛추가 등 다양한 시도

빙과 신제품 5종 <롯데제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변신'을 콘셉트로 다양한 빙과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14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핑크 죠스바’' 제품 겉면이 소비자가 익숙한 어두운 남색이 아닌 분홍색으로 바꾸고 기존 제품 콘셉트와 반대되는 귀여운 죠스 캐릭터가 포장지에 삽입됐다.

'완전 시원한 수박바'는 수박의 과육을 표현하는 빨간 부분으로만 구성돼 있는데, 이는 '거꾸로 수박바'와 '회오리 수박바' 등을 잇는 변신이다.

또 '가나 비얀코', '가나초코아이스', '가나초키초키'는 1975년 출시된 국내 대표 초콜릿 브랜드인 '가나(Ghana)'를 빙과류에 도입한 제품으로 가나 본연의 진한 초콜릿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소비자에게 익숙한 빙과 장수제품을 새로운 포장 형태에 담거나 맛을 바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연간 매출액은 2016년 대비 약 15% 증가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올 여름에도 빙과제품의 지속적인 변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신선함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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