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20.14% 반영…총 1864만4764명 투표 완료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이 사전투표율을 포함해 오후 1시 기준 43.5%로 집계됐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13일 오후 1시 기준 43.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6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투표에 오후 1시까지 총 1864만4764명이 참여했다.

이는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의 절반 수준인 43.5%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때 투표자수에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자 수 864만897명(20.14%)도 반영됐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55.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전라북도 51.4%, 제주특별자치도 50.5, 경상북도 49.5%, 강원도 49.1% 등이 따랐다.

한편,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걸 선거 평균 투표율은 오전 10시 기준 11.3%였다.

사전투표에는 유권자 188만9393명 중 39만8166명(21.07%)이 참여했다. 이는 오후 3시와 6시에 거소투표율과 함께 전체 투표율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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