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 비공개 테스트서 이용자 호평

자이언츠워 스크린샷. <게임빌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신작 ‘자이언츠워(GIANTS WAR)’를 글로벌 시장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자이언츠워가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기간 중 북미 등에서 이용자 반응이 좋았던 만큼 글로벌 성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이언츠워는 ‘히어로’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가 돋보이는 히어로 육성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총 50종에 이르는 독특한 히어로를 수집하고 역할을 고려하여 파티와 공격대를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로 승리를 거둬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RPG의 핵심 재미 요소인 싸우고 키우는 것에 집중한 콘텐츠 구성이 돋보이며, 무엇보다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탐사’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해 게임의 성장 및 진행 등이 개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특정 지역 취향에 국한되지 않은 아기자기하고 직관적인 그래픽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점도 주목된다.

회사는 화려하고 무거운 게임성의 신작들이 쏟아지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자이언츠워는 적은 스트레스로 전투와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유저 친화적인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이언츠워의 개발사 ‘싱타’는 엑스엘게임즈 출신인 박재성 대표를 비롯해 컴투스에서 ‘타이니팜’, ‘이노티아 연대기’를 개발한 임준석 이사 등이 주축인 유망 개발사다.

이미 경험한 글로벌 성공 DNA를 ‘자이언츠워’에도 이식해 세계적인 흥행에 나설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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