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모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노래방 마이크가 대중들의 시선을 끈 이후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속속 시장에 합류하고 있다.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 노래방 마이크가 출시되는 가운데 △마이크 △스피커 △미러볼 기능까지 탑재한 로이체 올인원 노래방 마이크 100KM이 최근 선보였다.

100KM의 첫 인상은 '고급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마감처리 수준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고광택 하이그로시같은 재질과 무광택의 손잡이의 느낌이 적절히 믹스되며 소재의 조화를 이뤘다.

510g의 무게 때문일까. 손에 쥐어보니 조금 묵직하지만 단단한 느낌이다. 손잡이 하단부에는 미러볼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본체 버튼은 총 11개다. 전원 버튼을 포함해 램프 스위치, 라이트 모드, 앞으로가기, 시작/멈춤, 뒤로가기 버튼을 비롯해 에코, 스피커볼륨, 마이크볼륨, 저음, 고음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벨조절버튼이 추가되어 있다.

하단에는 마이크로5핀, USB, TFcard 슬롯이 탑재되어 있다.

사용법은 쉽다. 전원을 키면 시작 음성이 나오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타 스마트기기들과 연동하면 된다.

유투브에서 노래방MR을 검색해서 간편하게 노래방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또 에브리싱, 금영노래방, 내 손안에 노래방, 멜론 쇼윙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서 즐길 수 있다.

또 멜론이나 지니 등 뮤직 스트리밍 앱을 이용해 가수 음성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에코(하울링) 모드를 조절하거나 미러볼 라이트 조명 노출을 느리거나 빠르게 바꿀 수 있어 본인이 원하는 노래방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다. 아에 미러볼과 자체 조명을 끌수도 있다.

특히 100KM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특히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갖고 놀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ROHS, KC, 전자파 인증 등을 획득했다.

기존 노래방 마이크 대비 총 10W의 고출력 사운드로 좀 더 풍성하고 강력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추가로 구매해야 했던 미러볼을 아에 본체에 부착해 노래방 분위기를 내면서 좀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다.

배터리 성능은 약 3~4시간 충전으로 최대 7시간 사용 가능하다.

100KM 패키지는 본체기기, 전용파우치, 설명서, AUX케이블, USB 충전케이블로 구성됐다. 색상은 일렉트릭블루와 핫핑크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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