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771가구, 상업시설 197실 계약완료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제일건설이 세종시에 공급하는 주상복합단지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완판(완전판매)됐다.

제일건설은 지난 4월9일 청약을 받은 세종 제일풍경채 상업시설이 일주일 만에 완판됐고, 5월9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아파트는 지난 26일 예비당첨자 추첨을 통해 잔여세대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아파트 771가구와 상업시설 197실이 모두 완판됐다.

앞서 지난달 진행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3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237명이 접수해 평균 109.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면적 97㎡T타입의 경우 308대 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세종시 2생활권에 남은 마지막 분양물량이었고 주변 인프라도 풍부해 인기가 높았다”며 “청약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계약도 빠르게 이뤄진 것 같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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