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5.39대 1 경쟁률…6월1일 당첨자 발표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모여 안내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분양한 ‘달서 센트럴 더샵’의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21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080명이 몰려 평균 105.39대 1로 마감됐다.

전용면적 72㎡의 경우, 108세대 모집에 1만7399명이 접수해 16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면적 59㎡는 111세대를 분양에 5681명이 신청해 5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23일 특별공급 청약에선 159세대 모집에 721건이 몰려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달서구 내 미분양 아파트가 한 세대도 없다"며 "지역 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과 전매제한 6개월을 제외한 청약·계약 규제가 전혀 없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더샵 브랜드 아파트만의 특화설계, 조경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요소들이 더해지는 만큼 다가오는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의 10개동 규모로 총 789세대 중 378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1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2~15일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무이자,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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