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약 2만회 가까운 현지 조회수 기록, 세계 각지 유저와 소통의 장 마련

<컴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베트남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토너먼트 ‘서머너즈 워 베트남 온라인 챔피언십 2018’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너먼트는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진행된 첫 번째 온라인 유저 대회로, 지난 4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치러졌다. 대회 참가 신청자 중 월드아레나 시즌4 성적을 기준으로 총 32명을 사전 선발됐고, 열띤 1:1 승부가 진행되면서 지난 18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나왔다.

각 경기는 서머너즈 워 베트남 지역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의 자세한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더욱 쉽고 재미있는 관람을 도왔다. 또, 수백 명의 시청자가 매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으며, 결승전 영상은 현재까지 약 2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리는 등 종료 후에도 여전히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지난해 진행한 모바일 이(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열기를 이어가면서 세계 각지 유저가 게임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출시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머너즈 워 베트남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처음으로 온라인 토너먼트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와 같은 지역 이벤트로 현지 유저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지난해 첫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의 열기를 올해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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