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전년 대비 80% 성장, 5월 배송 상품도 신기록 작성 중

<쿠팡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이(e)커머스 기업 쿠팡의 성장세에 속도가 붙고 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0% 성장했고, 가정의 달인 5월 첫 주 쿠팡맨이 하루에 배송한 로켓배송 상품 수는 140만개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회사는 작년 4분기 매출 증가세(전년 동기 대비 60%)와 비교해도 성장은 점차 빨라지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5월의 경우, 컴퓨터와 디지털기기, 키친, 일상용품, 베이비케어, 반려용품 등의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 가장 인기 있던 어린이날 선물은 닌텐도 스위치 휴대용 게임기였다. 어버이날 선물은 정원삼 6년근 고려홈삼 365 스틱과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로 나타났다.

회사는 크게 늘어난 상품 구입 수는 99.7%의 배송률을 기록한 로켓배송이 뒷받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풀이했다.

나비드 베이셰 쿠팡 이커머스 SVP는 “쿠팡의 고객들은 육아용품, 주방, 가구, 일상용품 등 기존의 인기제품 이외에 최근 들어 생활가전, 컴퓨터 등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들로 확대된 셀렉션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의 셀렉션을 계속 확대해 고객이 로켓 제품이라면 편리하게 믿고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