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영은 전문경영인 책임 경영체제 확립해 전문가 시대 열겠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GISO(Global InvestmentStrategy Officer·글로벌 투자 전략 고문)로 취임했다.

지난 3월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에 취임한데 이어 그룹의 해외사업 전략을 펼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다.

미래에셋대우는 23일 박현주 회장이 GISO로서 해외사업 전략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이 회사 경영에 지속될 수 있도록 시스템 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국내 경영은 계열사 부회장과 대표이사들에게 맡겨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해 전문가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16년 5월 미래에셋대우 회장에 취임하면서 전문경영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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