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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은 'NH-Amundi 위대한 대한민국 EMP목표전환형펀드'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 관계자는 "남북 긴장완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한반도 경제협력 논의와 이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의 긍정적 효과에 따른 수혜업종을 분석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는 주식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지속 투자하는 '위대한 대한민국 펀드'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목표전환형으로 출시되는 이 펀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수혜주 및 업종별 ETF를 활용한 수혜업종에 집중 투자한다. 

한달에 두 번 리밸런싱하는 액티브 운용방법으로 관리되며 누적수익률 6% 달성 시 채권형 ETF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돼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달 중순에 예정된 가운데 NH-Amundi자산운용에서는 목표전환형 펀드의 후속으로 유사한 전략으로 운용하는 개방형 공모펀드를 오는 7월 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 펀드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과 대구은행,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