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유럽·일본·대만 등서 내달 5일까지 2주간 실시

<게임빌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게임빌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탈리온(TALION)’의 글로벌 출시에 앞서 최종 점검을 위해 글로벌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CBT는 내달 5일까지 2주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국가에서 진행된다.

회사는 참여 유저들을 대상으로 ‘내 캐릭터 자랑하기 이벤트’, ‘레벨 달성 이벤트’, ’버그 수집 이벤트’, ‘핫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회사는 특히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한 후 공식 카페에 인증샷을 올리면 우수 캐릭터를 선정하여 정식 출시 때 캐릭터 생성 프리셋에 적용해주는 ‘내 캐릭터 자랑하기 이벤트’는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0만 골드’, ‘루비 100개’, ‘고급 무기 강화석’, ‘고급 방어구 강화석’, ‘고급 장신구 강화석’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탈리온’은 ‘동등한 복수’를 뜻하는 게임명에 걸맞게 ‘RvR(진영 대 진영)’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연맹 대 연맹의 대립 구도가 뚜렷하며, 저레벨부터 고레벨까지 차별 없이 함께 싸울 수 있는 ‘20:20 점령전’이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월드보스를 차지하기 위한 ‘RvR 필드 레이드’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 게임은 PC 온라인게임급 대형 스케일이 눈에 띈다. 360도 자유로운 시점 조절이 가능한 풀 3D 뷰로 하늘까지 보이는 오픈 필드를 구현했으며, 48부위에 달하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도 만들 수 있다.

게임빌과 유티플러스가 협력하여 준비 중인 ‘탈리온’은 국내를 넘어 해외 MMORPG 시장을 겨냥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기대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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