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순자후보 캠프

[한국정책신문=인천 이성계 기자] 최순자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제4차 ‘2018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4차 공약선포식에서 최순자 후보는 체감도 높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4개 분야별 16개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인천의 교육복지는 그동안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보다는 실적주의에 함몰돼 좋은 정책이 추진되도 교육현장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며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살피고 다소 무리가 가더라도 실행하면 더 큰 실효를 거둘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순자 후보가 제시한 교육복지 공약 테마는 ▲생애주기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공교육비 지원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 기반 구축 ▲편견없는 안전한 학교생활 ▲장애학생을 위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등이다.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16개 추진과제를 제시했으며, 이중 5대 핵심공약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및 국공립과 사립유치원 지원 격차 해소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시행과 급식 품질평가제 도입 ▲교과서 및 교복,준비물,체험학습비 등 공교육비 경감대책 마련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공기청정기 및 관리유지비 지원 확충 ▲장애학생인권센터 및 평생교육관 설립으로 생애주기별 교육복지 실현 등이다. 

최순자 후보는 “민선3기 인천교육감 시대에는 학부모들의 부담은 크게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지수는 더 높이는 교육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모토로 어떤 학생이든 소외됨 없이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단 한 명의 학생도 소홀함이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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