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캠페인 위한 협약 체결…치약과 칫솔 구성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캠페인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동국제약은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 박스'를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치약과 칫솔로 구성된 효 박스를 전국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왔다.

동국제약은 오는 31일까지 독거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효 박스를 적립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전국적 조직을 통해 더 많은 독거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우선 감사드린다"며 "효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과 더불어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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