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모의 청약 통해 변경된 규칙 숙지 가능

'평촌 어바인 퍼스트' 청약 가이드 안내 화면. <포스코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SK·대우·현대건설)은 안양 호원초 주변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예비 청약자를 위해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 가이드 안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규칙 개정으로 지난 4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특별공급’ 접수를 인터넷으로 받게 됨에 따라 예비 청약자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 홈페이지에서 변경된 특별공급 청약 자격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고, 순위별 청약 자격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가상 청약 체험관 ‘아파트 투유’ 연동을 통해 인터넷 모의 청약을 해볼 수 있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 분양관계자는 “최근 특별공급을 포함한 청약 제도가 많이 바뀌어 일반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문의 전화 중 청약 질문 비중이 가장 많은 편”이라며 “부적격 당첨자로 판명되면 1년간 다른 주택의 청약이 제한되기 때문에 모의 청약을 통해 실수를 줄이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총 3850가구 규모의 평촌 어바인 퍼스트를 이달 분양하며 오는 2021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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