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진 자오 오로라 체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다국적 블록체인 기업 오로라(Aurora·AOA)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론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로라는 이날 행사에서 20여 개국 1700개 기업이 참여 중인 세계블록체인협회(WBC)에 가입하고 비트게임(BIT.GAME), 엑스퓨처(XFuture), 라이트세컨드(LightSecond)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과 함께 AI방식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밝히면서 세계 1위의 블록체인 기업이 될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오로라 측은 기존 블록체인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체인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메이진 자오(Meijin Zhao) 오로라 체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로라의 블록체인 응용 기술력을 통해 게임, 기업관리, 자산관리, 선거, 판권관리 등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국의 많은 기업과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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