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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플러스(lil Plus)'를 23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릴 플러스는 소비자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릴(lil)' 디바이스 후속으로 출시되는 모델 체인지 제품이라고 KT&G는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듀얼히팅 기술이 적용돼 전용 스틱에 열이 닿는 면적을 넓혀 전용 스틱을 골고루 가열해 끝까지 부드럽고 균일한 흡연감을 구현했다.

또 히터에 점착된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화이트닝 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기존의 가열청소기능보다 편리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디바이스 외관에 소프트 코팅을 적용해 부드럽고 섬세한 그립감이 특징이다. 전원 버튼에는 기기 작동 시에만 은은하게 빛이 나는 히든 LED를, 테두리엔 메탈 프레임을 각각 접목했다.

무게는 84g으로 기존 릴(90g)보다 더 가벼워졌고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블루에서 다크 네이비가 추가됐다.

KT&G는 릴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만명에게 전용 캡 액세서리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