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시너지 극대화·스마트 금융그룹 변모 첫 주문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오전 10시30분 농협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농협금융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광수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스마트 금융그룹으로의 변모를 주문했다.

또 이날 아침 취임식전 노동조합 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해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협금융이 직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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