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대상 수상 시 상금 3000만원 등 최대 1억원 상당의 지원

<KT 제공>

[한국정책신문=유다정 기자] KT는 인공지능 기술(AI Kits)을 활용한 기가기니 신규 서비스 개발 공모전인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GiGA Genie Dev-Challenge)'를 5월1일부터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기가지니 신규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웹앱(Web App) 개발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5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10주간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5월1일부터 23일까지 기가지니 개발자포털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라운드에 올라가는 20팀에게는 테스트가 가능한 기가지니 단말과 개발지원비 100만원, KT 클라우드 웹서버 3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KT AI테크센터 전문연구원들의 개발 멘토링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최종 라운드에는 5팀이 선발돼 7월10일로 예정된 기가지니 컨퍼런스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3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결선에 올라가는 5팀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T그룹간 공동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Biz Collaboration)' 심사우선권도 받게 된다.

김진한 KT AI 테크센터장은 "AI 서비스 개발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연구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를 통해 배출될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AI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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