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이 지역 구분 없이 불황기에도 가격 하락이 적어 안정성이 높다는 이유로 관심받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은 대학생들을 비롯한 직장인 등 임대 수요층도 다양하고 임차인들의 거주기간이 길고 대학생 수요의 경우 졸업할 때까지 한 곳에 머무르는 곳이 대부분이라 공실 우려도 많지 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숲더샵' 오피스텔 전용 60.07㎡는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인 '서울숲 행당 푸르지오' 전용 59.68㎡의 전세 거래가격과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 않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도 그 중 하나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는 인하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올해 개원 예정인 인천보훈병원이 위치해 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도 가까워 병원관계자 및 대학생, 교직원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국가 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인천일반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많아 병원관계자는 물론 근로자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 451-6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수인선 인하대역이 가까워 역을 통해 1·4호선으로 연결되며 1호선 제물포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각종 버스노선도 많다.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인하대학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 604-7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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