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개관…지하 7층~지상 43층 2개 동, 총 622실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26일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2번지 구 NC백화점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 바로 앞 입지로 초역세권 단지이며, 4호선 범계역에서 서울역과 강남역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며 승용차로는 인근 평촌IC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광역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범계역 일대는 범계역 로데오거리와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 아울렛 평촌점, 홈플러스 평촌점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개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기존 소형 주택보다 진화한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이고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 옵션도 적용된다.

또, 핵가족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따라 타입별로 설계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주택 타입에 따라 안방 드레스 룸 또는 붙박이장, 현관 다용도 공간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실용적으로 구성하며, 욕실을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43층의 높이로 스카이브릿지 설계가 적용된다.

이는 안양시 최고층으로 최상층의 두 동을 연결하는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고객을 위한 스카이라운지와 북카페, 관람대 등도 형성된다.

주거 편의를 높이는 최첨단 시스템도 제공한다.

생체 인식 출입 시스템으로 동 현관 출입을 편리하게 하고 미세먼지와 황사를 털어낼 수 있도록 동 현관 입구에 에어샤워부스도 설치된다. 또,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이용해 외출 시에도 스마트 폰으로 조명, 난방,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며 지하 7층~지상 43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84㎡로 총 622실이며 세부 면적별로는 △49㎡ 154실 △54㎡A 154실 △54㎡B 77실 △59㎡A 116실 △59㎡B 115실 △84㎡ 6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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