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계약관리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Elyes'에서 지원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롯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계약체결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6월 입주예정인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보증금 선택제 전환계약에 처음 적용됐다.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은 종이로 작성해오던 부동산 거래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온라인 계약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전자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주민 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으로 처리되며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도 추가로 인하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부동산 전자계약을 통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한국감정원과 함께 시스템 적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향후 체결할 임대차 계약 건에도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계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면 방식뿐 아니라 비대면 방식의 부동산 전자계약 방식도 도입하며 임차인의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출시된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인 ‘Elyes’(엘리스)에서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Elyes 홈페이지에서 임차인들의 임대차 계약관리가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하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거시설 및 비주거 시설에 대한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 플랫폼 제공자로서 임차인들이 ‘Elyes’(엘리스)와 함께 할수록 더욱 커져가는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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