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선정과 조리 레시피 개발 등 가맹점 상생 도모

CJ프레시웨이가 중소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일 진행된 메뉴 컨설팅 당시 모습. <CJ프레시웨이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메뉴 컨설팅 등의 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메뉴 콘셉트에 맞는 식자재를 선정하고 간단한 조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실제로 지난 20일,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자대학교 조리아카데미에서 일본 가정식 전문점 키햐아 본사와 지사 임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연어류 △샐러드류 △덮밥류 △면류 등 총 15종 메뉴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특히, 이날 CJ프레시웨이 제조 인프라인 송림푸드의 전용 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제안했다. 아울러 키햐아의 주 이용층인 2030 여성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계절 메뉴도 선보였다.

영업본부 관계자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가동했다. 신메뉴 개발과 메뉴 컨설팅, 원가절감 방안, 점포 안전·위생 교육, 제2 브랜드 제안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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