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흠집 제거 서비스 등 4대 서비스 질적 향상도
[한국정책신문=박요돈 기자] 삼성화재는 '외제차 견적지원 센터'의 이름을 '외제차 안심케어센터'로 변경하고 서비스 질을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를 수리할 수 있도록 외제차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 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외제차 안심케어센터를 지난 2011년 9월부터 운영해왔다.
2011년 당시 국산차에 비해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외제차량의 수가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했다.
고객들도 외제차 파손 시 정치업체의 안내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전문가의 견적 진단 및 상담을 필요로 했다.
'외제차 안심케어센터'는 서울 강북점, 강남점 등 수도권 8곳과 대전점, 청주점 등 지방 9곳 등 전국 17곳에서 운영 중이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온라인 안심케이센터'를 열어 '외제차 안심케어센터'가 없는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명칭 변경과 더불어 그동안 외제차 수리방법 안내 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의 마음까지 안심시키는 4대 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4대 서비스는 무료 흠집 제거 서비스, 무료 픽업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수리상담 서비스, 보상 상담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무료 흠집 제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사고부의 흠집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받고 수리가 필요할 경우 외제차 전문 정비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무료 픽업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는 고객의 차량을 가까운 안심케어센터로 이동시켜 진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리 상담 서비스'는 외제차 범용 진단기와 글로벌 견적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고 부위 및 차량에 대한 진단·점검을 통해 최적의 수리 방법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보상 상담 서비스'는 교통사고와 관련해 전반적인 보상처리 과정 안내와 보험료 할인 할증, 자기부담금 등에 대해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외제차 안심케어센터는 월평균 4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중 500여명은 온라인 안심케어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박근배 삼성화재 자보마케팅파트장은 "합리적인 외제차 수리비 견적 안내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삼성화재는 외제차 안심케어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제공 서비스 항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외제차 안심케어센터'의 4대 서비스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 피해를 당한 차량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