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공>

[한국정책신문=유다정 기자] KT는 중소기업의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서비스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출시되는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KT의 인공지능 보안 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GiGA secure platform)'을 활용해 별도의 네트워크 통제 장비 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제공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Network Access Control) 서비스다. 

별도의 장비가 없어 비용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며, PC나 CCTV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모든 IP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제어에도 최적화됐다. 

'심플'과 '프라임' 두가지로 나뉘며, '심플'은 비인가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통제와 기간별·그룹별·단말유형별 네트워크 접근제한 등 기본적인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프라임'은 기업 내부 보안관리 서비스, 필수·인가·비인가 소프트웨어의 관리 등 기업의 IT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개 단말 당 각각 월 2000원,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구축형 NAC 솔루션은 'Enterprise(엔터프라이즈)'라는 상품명으로 제공한다.

KT 송재호 통합보안사업단장은 "기가시큐어 위즈낙은 시설구축, 운영인력, 유지보수가 필요 없기 때문에 보안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서비스를 지속 출시하여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출시 프로모션으로 6월까지 무상 서비스 체험기간과, 이후 연말까지 서비스 개통 이후 첫 달은 무료 제공한다.

기가 시큐어 위즈낙 서비스의 자세한 기능 확인과 서비스 가입은 기가시큐어 위즈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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