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양우건설은 속초 청초호와 시내 전경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가 막바지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욜로 열풍 속에서 강원도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린 가운데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평창올림픽 후광을 기반으로 변모하고 있는 강원도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강원도 속초의 경우 바다, 호수, 산 등으로 둘러싸인 트리플 휴양 인프라와 다양한 교통 호재까지 갖추고 있다. 관광명소로써 귀촌 및 세컨하우스 수요 유입이 지속되면서 노후화된 주택 상황으로 인한 신규 주택 이전 수요뿐만 아니라 외부 수요가 혼재하는 양상도 보이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지상 37층, 총 320세대의 전용 84㎡과 112㎡ 등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청초호 조망 세대가 높은 선호도를 얻었으며 현재 조망권이 확보된 세대 역시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청초호 주변 신규 공급되는 건물들로 인해 아름다운 속초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단지는 사업지 북측에 조성된 '속초아이파크'와 함께 신흥 주거 클러스터를 구축할 전망이다.

속초시 주택시장은 전체 기준 평균 19년 가량의 노후화가 진행됐으며 20년 초과 노후 단지도 다수 분포해 신규 공급 단지 선호도가 높고 높은 매매 시세 형성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사업지인 조양동의 경우 신규 공급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최근 10년간 신규 공급 물량(입주 예정 단지 포함)의 62%가 이 지역 내 공급됐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 최인접 단지로 이마트 및 터미널 인접 상권 형성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이 구축된다. 교육 인프라도 갖춰진 가운데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신규 공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번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더불어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까지 제공된다"고 전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553-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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