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만48세 특약 대비 2.1% 저렴

<한화손해보험 제공>

[한국정책신문=박요돈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만48~65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보험 특약 상품을 기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약 상품은 기존 만48세 연령특약 대비 2.1% 저렴하다.

한화손보는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56~65세 연령층 고객들이 정년 연장에 따른 사회 생활의 변화기에서 경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해당 연령 구간의 계약들이 양호한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새 연령특약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특정 연령구간 상품으로는 업계 최고 연령까지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의 보험료가 낮아지고 고령층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량 중년 고객들을 우대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다음달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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