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시장 성장세…소비 패턴 반영한 제품 등 구비

올리브영이 다양한 자외선차단제를 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T.P.O별 제품 추천 행사'를 오는 5월9일까지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올리브영은 20일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따라 선택을 돕는 'T.P.O별 제품 추천 행사'를 오는 5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가 지난해 9000억원대에 육박할 만큼 성장한 가운데, 생활과 피부패턴에 따라 다른 제형과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트렌드도 변화한 데 따라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가짓수를 집계한 결과, 3년 전 대비 2배 증가됐다.

또한 3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자외선차단제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50%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제형과 기능의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 올리브영에서도 지난 3년보다 가짓수가 2배가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패턴을 반영한 트렌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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