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책꾸러미 11주년 기념…총 250가정 대상, 45명 시상

동원육영재단이 5월5일 '동원 책꾸러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동원그룹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동원육영재단이 '동원 책꾸러기' 11주년을 맞아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동원 책꾸러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동원 책꾸러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동원육영재단은 2007년부터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사랑, 나눔, 협동 등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그리는 대회다.

선정된 10명에게는 동원 책꾸러기 선정 그림책 10권 묶음, 35명에게는 동원참치, 리챔, 양반김 등 동원F&B 제품 꾸러미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또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그림책 퍼즐 맞추기 등 체험부스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아이들을 위한 기념 티셔츠와 동원F&B에서 제공하는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만 4세 이상에서 10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동원 책꾸러기’ 회원가정이라면 20일 오후 2시부터 책꾸러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50가정만 참가 가능하다.

동원육영재단 관계자는 "동원 책꾸러기 11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사고의 틀을 넓히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책을 읽고 그림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