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공동으로 농기계 안전교육 및 안전 반사판 달기 실시

19일 충남 서천군 종천2리 마을을 방문한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와 농협중앙회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오른쪽)이 농업인에게 경운기 안전반사판 부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한국정책신문=박요돈 기자]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명은 19일 충남 서천군 종천2리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NH농협손보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NH농협손보와 농촌진흥청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트랙터와 경운기 안전 반사판을 부착했다. 

NH농협손보는 오는 10월까지 충남, 전남의 3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농기계 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북에서 캠페인을 펼쳐 농업인 8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반사판 1000여개를 부착했다.

오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민의 사고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보는 농기계 운행 중 사고·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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