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7.90p(0.88%) 내린 893.32

18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6.21 포인트 오른 2479.98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2480선 코앞까지 올랐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21포인트(1.07%) 오른 2479.98로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13.78포인트(0.56%) 오른 2467.5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86.73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48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19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05억원, 53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8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33%)와 종이·목재(-0.51%)를 제외한 비금속광물(4.92%), 건설업(4.06%), 증권(2.81%), 철강·금속(2.80%), 전기·전자(2.19%) 등이 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2.76%)와 '2등주' SK하이닉스(2.17%)가 동반 상승했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18%), 셀트리온(-1.90%), KB금융(-0.17%)만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88%) 내린 893.3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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