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수 전 인천시 중구 의회 의원.ⓒ한성수캠프

[한국정책신문=인천 이성계 기자] 인천시 중구는 다른 지자체에서 볼수 없는 독특한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살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노령화되고 낙후된 구도심의 고난에서 벗어나야하는 그러면서 동시에 내항개방과 발전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성수(43·자유한국당) 인천 중구의원이 중구 제1선거구(신흥·신포·동인천·북성·송월·도원·율목·연안)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시의원 출마를 위해 16일 중구 의원직(비례)을 사퇴한 그는 지난 4년 동안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부터 휴(休)요일 문화공연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해왔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과 신흥중학교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시의원 출마 배경과 동기에 대해 “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 단독사업보다는 시와 연계되어 있는 사업이 많고 예산상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내항개방, 원도심 재생사업등의 방향이 정해지는 중요한 지금 시점에서 좀 더 심화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주민 삶을 우선시하는 원도심 재생사업을 실현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내항의 효율적 개발과 해양산업친수도시로 중구가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7대 구의원을 하면서 쌓은 폭넒은 의정활동의 경험과  인천시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등 활동을 하며 읽어온 시정책의 흐름을 바탕으로 지금 중구가 당면한 중요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다”며 의정목표와 방향, 공약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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