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함소원이 42살의 나이에 24살 중국인 예비신랑과 웨딩사진을 찍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나가 17살 연하의 류필립과 결혼하며 연상연하 커플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지인과의 모임에서 처음만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진화는 처음 함소원의 나이를 20대인 줄 알았으나 함소원과의 18살 나이 차이를 알고도 끊임없이 구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화는 부친의 반대에도 자신의 사랑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고, 결국 결혼 허락을 받았다.

함소원에 앞서 이미 17세 연하 남편을 맞은 미나의 러브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다. 미나와 류필립은 공식 연상연하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에는 류필립이 군생활 중이었다. 미나는 군인인 남자친구를 톡톡히 챙기고, 제대 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이 응원을 받았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미나와 류필립은 오는 7월 결혼한다.

류필립은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 미나에게 “자기 만났을 때 되게 좋았다. 나밖에 모르는 자기 모습이. 난 그런 모습이 필요했다. 자기 같은 사람 없어. 세상 사람들은 모를 거야. 자기 같은 사람, 너무 예쁜 거 나만 알지. 잘 살자”라며 미나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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