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3.61p(0.40%) 오른 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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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17일 코스피 지수가 시리아 사태에 따른 중동발 리스크 완화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62포인트(0.11%) 상승한 2460.11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2457.49)보다 1.90포인트(0.08%) 오른 2459.39에 개장한 코스피는 미국이 영국, 프랑스와 함께 지난 13일 단행한 시리아 공습으로 오히려 불확실성을 해소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130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2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1.49%), 운수창고(1.32%), 의료정밀(1.04%), 운수장비(0.87%), 전기가스업(0.58%) 등이 오름세다.

반면 유통업(-0.60%), 음식료업(-0.30%), 전기전자(-0.22%), 보험(-0.22%), 의약품(-0.1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4000원(0.16%) 떨어진 2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60%), 삼성전자우(-0.53%), 삼성바이오로직스(-1.94%), 셀트리온(-1.18%) 등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2.29%), POSCO(0.31%), 삼성물산(0.36%), LG화학(0.96%), KB금융(1.17%)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6.89)보다 3.61포인트(0.40%) 오른 900.50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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